송요찬(宋要燦) / Song Yo-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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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구분내용
한자宋要燦
직위국방경비대 제9연대 연대장 (소령)
이전 경력일본군 지원병 준위 출신1
제주 부임1948년 가을
주요 활동초토화작전 전면 지휘

일본군 출신 경력

송요찬은 일본군 지원병 준위 출신이다.1 해방 이후 대한민국 국방경비대에 참여하였으며, 제9연대 연대장(소령)으로 제주도에 부임하여 김익렬박진경→최경록에 이어 네 번째 연대장이 되었다.

포고문과 초토화작전

송요찬은 1948년 10월 17일 ‘정부의 최고 지령’에 따라 “해안선에서 5㎞ 이외에 있는 사람은 이유여하를 불구하고 총살하겠다”는 포고령을 발표했다.2 이 포고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본도의 치안을 파괴하고 양민의 안주를 위협하여 국권 침범을 기도하는 일부 불순분자에 대하여 군은 정부의 최고 지령을 봉지하여 차등 매국적 행동에 단호 철추를 가하여 본도의 평화를 유지하며 민족의 영화와 안전의 대업을 수행할 임무를 가지고 군은 극렬자를 철저 숙청코자 하니 도민의 적극적이며 희생적인 협조를 요망하는 바이다.”3

1948년 11월 17일 제주도에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초토화작전이 본격화되었다.4 이 작전 기간 동안 중산간 마을에 대한 대규모 소각과 주민 학살이 광범위하게 자행되었다.

미군의 평가

미군 고문관은 이승만 대통령, 이범석 국무총리, 채병덕 참모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송요찬이 대단한 지휘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참모총장은 “송요찬에게 훈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답했다.5

제2연대 교체

1948년 12월 말, 경비대 총사령부는 대전 주둔 제2연대와 제주 주둔 제9연대를 맞교대시켰다. 후임 제2연대 연대장 함병선도 송요찬과 마찬가지로 일본군 지원병 준위 출신이었다.1

관련 항목


English

Profile

ItemContent
Hanja宋要燦
PositionCommander, 9th Regiment, Korean Constabulary (Major)
BackgroundFormer Japanese military volunteer warrant officer1
Jeju AssignmentAutumn 1948
Key RoleFull-scale command of scorched-earth operations

Background

Song Yo-chan was a former Japanese military volunteer warrant officer (지원병 준위).1 After liberation, he joined the Korean Constabulary and was appointed commander of the 9th Regiment (with the rank of major) on Jeju, becoming the fourth regimental commander after Kim Ik-ryeol, Park Jin-gyeong, and Choi Gyeong-rok.

Proclamation and Scorched-Earth Campaign

On October 17, 1948, acting on “the highest government directive,” Song issued a proclamation declaring that “anyone found beyond 5 kilometers from the coastline will be shot regardless of reason.”2 When martial law was declared on November 17, 1948, the scorched-earth campaign began in full force.4 During this period, mid-mountain villages were systematically burned and residents massacred on a massive scale.

U.S. Military Assessment

U.S. military advisors wrote to President Syngman Rhee, Prime Minister Lee Beom-seok, and Chief of Staff Chae Byeong-deok praising Song’s “outstanding command leadership,” and the Chief of Staff replied that Song would “be awarded a medal.”5

See Also


출처

  • 제주4·3위원회. (2008). 『화해와 상생: 제주4·3위원회 활동 백서』.
  • 제주4·3평화재단. (2018). 『어둠에서 빛으로: 제주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Footnotes

  1. 제주4·3위원회, 『화해와 상생』 (2008), p.240. “제9연대장 송요찬과 마찬가지로 제2연대장 함병선도 일본군 지원병 준위 출신이었다.” 2 3 4 5

  2. 제주4·3위원회, 『화해와 상생』 (2008), p.235. “해안선에서 5㎞ 이외에 있는 사람은 이유여하를 불구하고 총살하겠다.” 2

  3. 제주4·3위원회, 『화해와 상생』 (2008), pp.235-236. 포고문 전문.

  4. 제주4·3위원회, 『화해와 상생』 (2008), p.235. “11월 17일 계엄령이 선포됨에 따라 본격화됐다.” 2

  5. 제주4·3위원회, 『화해와 상생』 (2008), p.236. “송요찬이 대단한 지휘력을 발휘…송요찬에게 훈장을 수여할 것.” 2